별점이 아까운 영상물 첫 등극
주의) 영화 리뷰를 위해 약간의 스포가 있습니다
> 영화 소개
자신과 같은 사람이 존재한다면?
같은 사람이지만 누군 좋은 세상에서 살아가지만 누군 지하에서 우울하게 생활한다
또 다른 자신이 나를 죽여 주도권을 얻기 위해 미러전을 펼치는 영화
> 초반만 보고 끄세요
영화 초반엔 공포영화 답게 어린아이가 들어가선 안될만한 장소에 들어가면서 시작한다
그 뒤론 한 가족이 살고 있는 집에 4명의 사람이 평범한 사람과는 다른 느낌을 풍기며
손 잡고 서있는데 그 4명은 정말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가만히 손잡고 서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뭔가 위협적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무서움을 느낄 수 있다
사람 생각하는 거 다 비슷하듯이 가장인 아버지가 그 4명을 보고
이미 경찰이 출동했으니 가라고 했지만
오히려 나오길 기다렸다는 듯이 4명의 사람은 흩어져 집에 들어가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렇게 결국 집안으로 들어가는 걸 허락해주고 마는데
신기한 점은 만나고 보니 괴한 4명과 가족 4명이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라는 점이다
집안으로 들어올 때부터 행동이 짐승처럼 움직이고 소리마저 짐승들이 낼만한 소리를 하고
단 한 명의 도플갱어만 사람 목소리를 내면서 언어를 구사하는데
그 모습마저 짐승과 다를 게 없는 모습이다
도플갱어들은 사람답게 살기 위해 또 다른 자신을 죽이고 다닌다
아무 죄 없는 또 다른 자신이지만 마치 존재해서 내가 이런 취급을 받고 있다는 듯한
원한 가득한 모습으로 죽이는 모습이 본능에 충실한 듯 보인다
하지만 영화다운 모습은 여기까지고 나머진 그냥 그랬다
배경적인 요소가 많이 부족하고 전체적인 구성이 아쉽다고 느꼈다
> 마무리
지금까지 그렇게 많은 영화를 본건 아니지만 공포영화는 어지간히 유명한 것들은 다 봤다
근데 많은 영화 중에서도 / 공포영화 중에서도 단연 최악이라 말할 수 있다
한 줄 평: 별점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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