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가대표> 스키점프를 알린 영화

여러 번 봤음에도 새로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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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영화 리뷰를 위해 약간의 스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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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소개

 군대 면제받기 위해 국가대표가 된 5명의 남자가 제대로 된 시설도 갖추지 못하고

대접도 받지 못하며 국가대표라고 알아볼수도 없는 환경에서

어떻게든 올림픽 수상을 하기위해 환경을 이겨내려고 노력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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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연한 생각

 이들의 만남과 모임은 처음부터 쉽지 않았고

팀워크는 물론이고 서로 물어뜯기 바쁘다

 

각 인물별로 사연이 있고 훈련에 임하는 자세도 다르기 때문에 누구 하나 잡고 글을 쓰기 참 막막하다

그래도 차헌태(하정우)를 중심으로 포스팅 할것이다

 

이 영화를 처음 접했을 땐 하정우가 어떤 사람인지 몰랐고

영어를 쓰는 모습에 외적인 모습은 외국인이 한국에서 영화 촬영하는 줄 알았다

그리고 하정우를 처음 본 영화임에도 배우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음에도

그 눈빛이 내 이목을 끌었다

특유의 눈빛이 자신의 모든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영화를 보는 입장에서도

전혀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자연스럽다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서 같은 팀원 중 많은 에너지를 소유한 팀원이랑

사이가 좋지 않아 싸움이 날뻔한 상황에도

그 당당하고 자신 있는 눈빛은 실제 하는 행동에서도 거짓이 아님을 말해준다

 

사실 헌태는 제일 먼저 스카우트되어 팀에 오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자신을 버린 어머니를 찾기 위해서가 아닌 

자신을 버린 어머니가 자신을 찾길 바라면서 들어오게 되었다

 

헌태의 바람이 이루어져 어머니를 만날 상황이 왔지만

어머니가 이를 거절 하지만 결국 어떻게든 만나는 것에 성공한다

큰 집에 사모님으로 생각했던 사람이 어머니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 집 가정부가 헌태의 어머니였고

이런 사실이 부끄러워 만나지 않으려고 한 것이다

 

이때부터 헌태는 주장으로서 정말 노력하는 모습이 나온다

비록 어머니는 부끄러워 자식 볼 면목이 없어도

아들은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기 위해

처음 팀에 왔을 때 보다 더 큰 동기를 얻고 훈련에 임한다

 

막연한 목적에서 확실한 목적으로 바뀐 순간

사람의 마음가짐은 물론이고 확고한 방향을 위해 움직이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다

 

구체적인 목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내가 지금 하고자 하는 일에 추상적이기만 하건 아닌지 생각해보고

원하는 걸 이루기 위해 좀 더 구체적인 방법이 없는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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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이 영화는 어찌어찌해서 5번이나 본 영화로 이제껏 본 영화 중에

가장 많이 본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보는 순간 완전 다른 영화다

 

중학생 때 마지막으로 보고 성인 돼서 다시 보니

인물과의 관계 그리고 이미 알고 있는 배우들도 있고

좀 더 영화를 깊게 보다 보니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사연을 중심으로

영화를 보니까 다른 것도 있었다

 

그래서 어릴 때 봤던 영화를 다시 한번 볼까 해서

옛날 영화를 위주로 그때 봤던 영화가 지금은 어떤지 느껴보는 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지금 봐도 이 영화는 정말 명작이네요

한 줄 평: 깊이 있게 영화를 보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