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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별 1개 영상 (소중합니다)

영화 <허쉬>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합니다

by 체렌 2021. 2. 27.

악역 중심 포스팅


안녕하세요? 체렌입니다

 

공포영화가 보고 싶어서 봤는데

왜 고르는 영화마다 만족스럽지 않은지 안타깝네요

굳이 이 영화 봐서 시간 낭비를 안하시길..

추천하는 영화는 아닙니다

(스포는 최대한 자제 / 결말 X)


> 영화 소개

 청각 장애를 가진 한 여성이 의문의 살인마에게서

살기 위해 집안에서 생존하는 영화

 


> 공포영화 국룰 '큰 집'

 미국의 공포영화중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바로 '큰 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청각 장애를 가졌지만 작가로서 출중한 능력으로 크고 좋은 집에 혼자 거주합니다

 

사건의 발단은 주인공의 친구가 집에 놀러 온 뒤 다시 집을 가려할 때

주인공의 친구가 어떤 남자에게 살해당하는데

 

주인공은 듣지 못해서 문을 두고 옆에서 친구가 죽어가도 모르고 자기 할 일은 하는데

살인범은 주인공이 청각에 문제가 있을 거라 생각하고 문을 두드려 보았지만

반응이 없는 걸로 봐서 살인범도 주인공이 청각 장애가 있다고 눈치챕니다

 

그렇게 살인범은 주인공도 죽이려고 하지만 실패하여 창문에다

"나를 봤으니 죽이겠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자신이 쓰고 있던 복면은 벗으며

자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저는 이 이후로 이유모를 지루함에 빠져서 그냥 멍 때리면서 보게 되었어요

 

살인범이 도망가지 못하게 전기를 끊고 차바퀴를 펑크 내는 것 까진 좋았는데

주인공이 들어오지 못하게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다른 유리들이 방탄인 것까지 알면

한 곳만 집중해서 부셨다면 충분히 방탄유리 깨고 들어갈 수 있었을 텐데

소리를 듣지 못하니까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걸 주위를 빙빙 돌면서 주인공이 겁먹도록 한 이유가 뭘까


> 겸손

 토끼와 거북이가 생각 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듣지도 못하니까 충분히 죽일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여유롭게 주인공을 가지고 노는 행동

 

토끼가 자신이 무조건 이길 거 알고 자는 행위하는 것보다 더 어리석었다

토끼가 만약 거북이랑 경주할 때 활주로처럼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경기장에서 뛰었다면

과연 토끼가 졌을까?

 

살인범은 이미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주인공이 도망가지 못하게 모든 것을 차단했지만

죽이기 위한 행동까지 실행하진 않았다

 

심지어 중간에 큰 위기가 찾아왔음에도 살인범은 자연스럽게 그리고 운이 따라줘서

고비를 넘길 수 있었지만 그 이후에도 여유로운 행동뿐이었다

 

살인범을 중점으로 포스팅해서

제가 인성적으로 문제가 보일 수 있겠지만

 

영화에서 겸손한 자세에 관해 한번 더 생각하고

토끼는 겸손한 자세도 결여되어있지만 주변에 방해가 되는 요소가 없었어도 졌을까?라는 생각도 한다

 

나는 나 자신을 충분히 이길 수 있는데

나를 이기지 못할 방해 요소가 무엇일까?

 

시작하지 못하는 나태한 자세라고 생각한다

원인은 시작할 때 느껴지는 고통을 느끼기 싫어서 유튜브로 도망치거나

쓸데없이 잠깐의 쾌락을 느끼기 위한 모든 행동

 

하지만 오늘은 잘 이겨내고 무사히 포스팅도 하고 있다

좀만 더 힘내자


> 마무리

 공포영화를 아직 못 보시는 분들

이 영화는 혼자 봐도 됩니다

 

귀신이 나와 놀라게 하는 갑툭튀도 없고 사람이 살면서 일어나는 일을 주제로 만든 영화라

갑자기 놀라게 하더라도 소리 지를 정도로 놀랄 수준은 아니라 괜찮습니다

 

반대로 공포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추천하지 않습니다

 

한 줄 평: 공포 영화라 말하기 모호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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