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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별 5개 영화 (추천)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 스포당해도 재밌는 영화

by 체렌 2021. 3. 4.

이거 공포영화 아니에요 무서운 장면도 없어요


안녕하세요? 체렌입니다

 

요즘 복학하고 학교 공부랑 다른 것들 하느라

블로그에 조금 소홀해졌네요

죄송합니다

(스포는 최대한 자제 / 결말 X)


> 영화 소개

 유산으로 3째 아이를 잃은 엄마(케이트)와 아빠(존)

아이를 잃은 충격을 없애고자 고아원에서 한 여자아이를 입양한다

이번 영화에 주인공인 에스터


> 지킬 앤 하이드

 영화에서 에스터는 다른 고아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학교에서도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이다

 

학창 시절에 이상한 취미를 가지고 있고 자기만의 세계에서 사는 듯한 친구를 본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빠르다

 

하지만 영화에서 사건사고가 일어나는 곳엔 늘 에스터가 있었다 (거의 코난)

영화에선 많은 인격장애를 논하지만 제일 유력한 것은

외향적이며 교우관계 불가능

지능이 뛰어나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조종한다

 

영화 보면서 항상 느끼는데 저런 유형이 진짜 무섭다

물론 현실과는 다르니까 영화처럼 저런 사람이 생각하고 예상한 대로 흘러가진 않겠지만

 

현실에선 조금 다르다고 생각한다

지능이 뛰어나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조종한다

이 부분은 적지 않은 사람에게 조금씩은 있어도

늘 웃으며 대인관계가 아주 좋은 사람이라는 항목이 추가된다면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사기를 많이 당하는 이유중 하나가 아는 사람에게 뒤통수 맞는 경우고

과거에 한참 유괴가 많이 일어날때 가해자의 절반 이상이 아는 사람에게 당한 것이다

 

아무리 가족이어도 보증 서는 거 아니다

보증은 미친 짓이다 라고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 마무리

 아마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이 영화를 본 적 없어도 어느 정도 스포는 당한 상태라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이번에도 이웃분께서 추천해서 이미 비밀을 알고 있음에도 영화 시청을 했는데

정말 재밌게 봤어요

약간 송지효 씨가 나온 한국영화 '침입자'랑 비슷한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도 결말과 스포 없이 하기 조금 힘든 영화네요 

한 줄 평: 나를 제외한 그 누구도 믿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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