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스맨1> 능력 영화중 하이 클래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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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영화 리뷰를 위해 약간의 스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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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소개

 인간과 돌연변이가 공존하는 세상

돌연변이는 보통 사람과 다르게 눈에서 레이저가 나가는 사람도 있고

날씨를 조종하거나 염력을 쓰는 사람처럼 다양한 능력을 가졌다

 

그에 반해 인간은 돌연변이로 부터 보호를 받기 위해

돌연변이 관련 법을 만들려고 한다

 

돌연 변이중 찰스는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찰스는 돌연변이 각자가 지닌 능력을 조절하는 법을 배워

인류를 위해 그 힘을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학교를 만들고

어린 돌연변이들을 교육하는 교수로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그와 함께 학교를 만들던

매그니토는 돌연변이는 인간과 공존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인간을 모두 죽이겠다며 돌연변이를 모아서

인간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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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소개

 많은 인물이 나오는 가운데 한 인물을 중점으로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바로 로그

 

로그는 상대방을 만지면 상대방의 능력을 흡수하여 사용할 수 있고

잘못 사용하면 상대방이 가루처럼 분해돼버리는 능력을 가진 돌연변이다

 

어릴 때 처음으로 사랑하게 된 남자 친구와 키스를 했을 때

남자 친구가 자신과 입을 맞춰 신체접촉이 일어나면서 남자친구가 죽고 말았다

 

그 사건 이후로 로그는 겁이 나서 누군가를 사랑할 수 없게 되었고

더 나아가 사람과 인연을 만드는 게 쉽지 않은 상태가 돼버린다

 

그래서 어딜 가든 혼자 다니고 사람에게 최대한 정을 주지 않고 매정하게 떠나버린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울버린을 만나고 자신과 같은 돌연변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

갈 곳 없는 입장에서 울버린과 함께 동행하기로 한다

그것도 울버린 차 뒤쪽에 숨어서 몰래 따라간다

(물론 얼마 안 가서 걸리고 말지만)

 

울버린과 로그는 뜻밖에 사건으로 찰스가 운영하는 학교에서 생활하게 되는데

로그는 뛰어난 자가 치유 능력이 있는 울버린을 의지하며 생활한다

 

로그 입장에선 그럴 수밖에 없다

자신이 가진 능력 때문에 깊이 있는 대인관계를 가질 수 없어서 친구 하나 없었고

그에 반해 울버린은 자신이 잘못해서 신체 접촉이 일어나도

스스로 회복하기 때문에 로그의 첫 번째 친구가 되었다

 

여기까지 장면으로 봤을 때

로그가 뜻밖에 사건으로 학교를 가게 된 게 다행이라고 느껴졌다

 

로그는 자신의 능력으로 사람이 다치거나 죽는 상황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아서

최대한 조용히 다니면서 외롭게 지내왔는데

어느 순간 어른이 되어 안 좋은 계기로 나쁜 마음을 먹으면

정말 무서운 존재가 되기 때문이다

 

자신이 손을 댄 사람은 세상에서 사라지고 만약 손을 댄 상대가

돌연변이라면 능력을 흡수 당해 더 강력해지는 사람이라서

막강한 빌런이 되기 전에 학교로 먼저 가서 힘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외로움은 누구에게나 큰 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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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유일하게 시리즈 정주행 하고 싶었던 영화였던 만큼 기대했지만

역시 첫 작품이라 그런지 많이 부족한 면이 없진 않았지만

이 시리즈의 첫 영화를 봤다는 기쁜 감정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다

 

영화의 설정답게 어벤저스처럼 많은 주연들이 나오는 영화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캐릭터가 분명하게 나뉘고 호불호가 갈리는 개성이

이 영화의 매력이라고 생각하고

평소에도 능력물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감히 원탑이라고 말하고 싶다

 

당분간은 엑스맨 시리즈 보면서 포스팅을 할듯하네요

한 줄 평: 전설의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