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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별 5개 영화 (추천)

영화 <엑스맨 2> 그때 그 시절 최고의 영화

by 체렌 2021. 3. 25.

기회가 있을 때 죽였어야 했어..


주의) 영화 리뷰를 위해 약간의 스포가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생활과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1일 1포스팅 하던 블로그를

이틀에 하나씩만 올리게 될것같습니다ㅜㅜ


> 영화 소개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돌연변이가 대통령의 목숨을 위협하여

인간과 돌연변이의 갈등 관계는 더 깊어져 간다

 

설상가상으로 감옥에 갇혀있던 매그니토마저 탈출에 성공하여

매그니토는 엑스맨에게 뜻밖에 제안을 한다

돌연변이의 생존을 위해 인간과의 전쟁을 제안한다


> 교육자의 마음가짐

 혼자서 백악관을 점령한 돌연변이는 짧은 순간이동 능력과 강력한 전투력을 가졌다

하지만 마지막에 방심하는 바람에 경호원의 도움으로 대통령은 목숨을 연장했다

 

같은 돌연변이로서 한 사람 때문에 돌연변이 전체가 욕먹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다른 돌연변이는 인간과 나름 평화를 유지하며 잘 살아갔는데

한 명의 돌연변이가 백악관을 습격한 사건으로

또다시 인간과 돌연변이 사이에 불신이 생기고

사이가 나빠질 수밖에 없는 경우가 돼버린다

 

그렇지만 진(염력)스톰(날씨 조절)

문제를 일으킨 돌연변이를 만나기 위해

직접 찾아가서 얘기해보려고 시도한다

 

여기서 별거 아니지만 큰 용기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스톰은 찰스 교수 밑에서 오랫동안 교육을 받아 오고 많은 아이들을 가르쳐

교수 전 단계라고 볼 수 있지만

직접 찾아가서 얘기를 들어본다는 생각이 배울만하다고 느꼈다

 

교육자 입장에서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교육자도 사람인지라 금전적인 이익을 취하려고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심지어 같은 돌연변이 입장이라면

자신의 힘으로 문제를 일으킨 돌연변이를 처리했거나

전면전을 신청할 상황이 더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영화에서 직접 만나 얘기해본 결과

자신도 통제할 수 없었다고 말을 했다

총소리가 난무하고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

공포감을 느낀 이후의 상황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한다

당연히 백악관 사건도 기억하지 못한다

 

이게 연기일 가능성도 있지만

혼자서 백악관을 뒤집을 정도의 능력을 보여줬을 때랑

마주 보고 얘기할 때랑 완전 다른 사람처럼 보인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외형상 생긴 건 악마같이 생겼지만

정말 순수한 어린애 같은 표정과 생각을 가진 사람 같다

 

그래서 또다시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게

찰스 교수님이 계신 곳으로 데려가 같이 동행하기로 결정한다

 

능력만 보면 돌연변이 대 돌연변이로 싸우면 비등비등하겠지만

대통령의 목숨이 위험했던 것처럼 순식간에 전멸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기에 권력이 높은 사람이 처리당하기 쉽다

사건이 터지고 나서 막을 순 있겠지만

그러기엔 너무 늦어버린다

 

이 역시 로그 때와 마찬가지로

한번 나쁜 마음먹으면 상대하기 까다로울 수도 있는 위협적인 존재다


> 마무리

 이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에 봤다면 정말 재밌게 봤겠다고 느껴졌다

지금은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더 보고 싶고

얼른 정주행 해서 엑스맨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고 싶다

 

한 줄 평: 정주행하고 보면 다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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