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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별 5개 영화 (추천)

영화 <트루스 오어 데어> 특유의 표정부터 생각나는 영화

by 체렌 2021. 4. 8.

당신의 선택은?


주의) 영화 리뷰를 위해 약간의 스포가 있습니다


> 영화 소개

 공포영화의 시작은 항상 갔으면 안 되는 장소에서 시작

 

멕시코로 놀러간 친구들

우연히 술먹다가 만난 남성과 2차 술자리를 가지며

친구들은 진실과 도전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실행하는 게임을 한다

 

하지만 이 게임은 영화 속 표현으로 살아있고 저주적이며

모두가 죽기 전까지 끝나지 않는 죽음의 게임이다

 

이 사실을 알게된 친구들은 어떻게든 저주에서 풀려나려고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

이렇게 저주를 풀려고 노력하는 사이

조금씩 차례가 돌면서 자신의 차례가 되어가 조금씩 사라져 간다..


> 그 표정

 어떻게든 도망치려 하지만 친구들은 게임에서부터 도망가지 못하고

환각을 보여주면서 끝까지 따라다니는 점이 무서웠다

 

진실과 도전

아무런 조건이 없이 본다면 그렇게 크게 다룰사항이 아니다

물론 그랬으면 영화로 나오지도 않았겠지만 

 

진실을 선택한다면

대답하기 어려운 곤란한 질문에 진실로 대답해야 한다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이뤄지면 좋겠지만

절대 그럴 리가 없다..

 

도전을 선택한다면

지시에 따라 움직여야 하지만

그 행동은 시간이 흘러 게임이 조금씩 막바지에 다다를수록

사람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행동이 나온다

 

게임 참가자가 아니라서 크게 느껴지는 게 아니겠지만

만약 그 게임에 참가 중이라면

조금 곤란해지고 주변 시선이 따갑겠지만

진실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놓인다

 

하지만 이 설정마저 게임에서 인정하지 않는다

물론 진실만 말하는 상황이 나온다면 영화가 나오지 않았겠지만^^

 

진실이 2 연속으로 나온다면 다음 차례 사람은 강제적으로 도전을 해야 한다

 

정리하자면

말이 진실과 도전 중에 선택하는 거지

최대한 도전을 미루면서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하겠지만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사람은 이제껏 숨겨왔던 비밀도 다 털어놓고

결국은 도전을 강제로 실행하여 죽어야 한다는 것이다

 


> 마무리

 이 게임이 어떻게 시작했는지 영화에서 나오지만 아쉽게도

나의 큰 관심을 끌지 못했고 영화 거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기 때문에

게임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궁금하시면 영화를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ㅋㅋ

 

영화 진행 속에서 어떻게든 도망가려 하고

살아남으려고 하는 과정이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하고

무엇보다 영화를 보신 분들이 라면 입꼬리가 귀에 걸릴 듯이 웃는 얼굴

 

이게 제일 무서웠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떨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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