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런> 영화 감독님에게 처음으로 관심이 생긴 영화

믿고 보는 <서치> 감독 아니쉬 차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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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체렌입니다

이번 영화는 제가 굉장히 재밌게 본 영화 중 하나 서치

서치의 감독님이 만든 런입니다

 

영화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 어느 정도 보고 영화관 가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렇지 못했다는 거ㅋㅋㅋㅋ..ㅜㅜ

(스포는 최대한 자제합니다 결말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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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가진 딸과 엄마를 중점으로 진행되며

딸이 발견한 엄마의 약을 왜 자신에게 먹이는지 파헤치는 내용입니다

약이 없으면 안되는 주인공(딸)ㅜㅜ

휠체어를 타고 다녀 기동도 불편하고 집 밖에 나가기 쉽지 않으며 인터넷과 전화를
다 끊어놓은 엄마의 치밀함과 딸의 천재성이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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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괴짜(요즘 안 쓰는 말)라고 불리는 유별난 천재
영화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유별난 캐릭터인데
특정한 신념을 따르며 비상식적인 행동하는 것과
자신이 똑똑한걸 너무 잘 알아서 다른 사람의 말은
듣지도 않고 내 신념과 맞지 않은 것은 받아들이지 않고 심한 경우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데
어우.. 극혐..
사람이 너무 똑똑해도 문제예요

사라져.. 내 눈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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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소름 돋게도 딸이 약에 대해 알아보려고
온갖 방법을 동원하지만 중간에 엄마가
눈치채는 장면이 있는데 무서움보다
희열(?) 같은걸 느꼈다는 학계의 정설..

변태세요?

끝내 딸은 약의 정체를 알고 도망치려는 딸과
잡으려는 엄마의 머리싸움
그리고 마지막에 시원하고 맛있는 결말이
이 영화 보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저 같은 경우 동생이랑 뿌링클과 함께
영화 보면서 어떻게 영화가 흘러갈지 그리고 약의 정체가 무엇일지 등등 의견을 말하면서 봤는데
그 대화가 영화를 더 재밌게 만들어 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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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리뷰 쓸 때 영화 관련 내용을 많이 쓰는 편이 아닌데 이번 영화가 기대하고 봤는데도 재밌었고
그리고 누군가랑 얘기하면서 영화 내용 추리하는 것도 재밌었어요

이번 영화는 추천합니다

만약 같이 볼 사람이 있으면 같이 보세요!

좋은 말로할때 나와 

특정 사람이나 물건에 대한 정체나
어떤 싸이코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밝혀지는 내용이랑
뭔가를 위해 은밀하게 걸릴 듯 안 걸릴 듯 행동하는
내용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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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영화는 이번 영화 '런'을 제작한 감독님의 작품

'서치'를 리뷰하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예고드리면 SNS만으로 긴장감 있는 연출이 가능한 인상적인 영화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쉽게 중간과정이 기억이 안 나서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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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을 알고 싶은 분들은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비밀 댓글로 물어봐주시면 적당한 줄거리와 함께
결말을 알려드리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