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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런> 영화 감독님에게 처음으로 관심이 생긴 영화 믿고 보는 감독 아니쉬 차간티 안녕하세요 체렌입니다 이번 영화는 제가 굉장히 재밌게 본 영화 중 하나 서치 서치의 감독님이 만든 런입니다 영화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 어느 정도 보고 영화관 가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렇지 못했다는 거ㅋㅋㅋㅋ..ㅜㅜ (스포는 최대한 자제합니다 결말 X)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가진 딸과 엄마를 중점으로 진행되며 딸이 발견한 엄마의 약을 왜 자신에게 먹이는지 파헤치는 내용입니다 휠체어를 타고 다녀 기동도 불편하고 집 밖에 나가기 쉽지 않으며 인터넷과 전화를 다 끊어놓은 엄마의 치밀함과 딸의 천재성이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예요 흔히 괴짜(요즘 안 쓰는 말)라고 불리는 유별난 천재 영화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유별난 캐릭터인데 특정한 신념을 따르며 비상식적인 행동하.. 2021. 2. 5.
넷플릭스 영화 <국제수사> 가는 날이 장날 J커브를 그리며 재밌어지는 영화 안녕하세요? 체렌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영화 잠깐 인지도 있다가 잘 안 보이는 국제 수사를 가져왔어요 저는 재밌게 봤는데 아쉽네요 이 영화가 처음엔 그저 그렇다가 후반에 갈수록 초반에 떡밥과 의미 없던 작은 행동들이 연쇄적으로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이고 괜찮게 봤다고 느꼈는데 보시던분들이 중간에 껐나 봐요 아니면 중간부터 보셨거나 (스포는 최대한 자제합니다 그리고 결말 없습니다) 홍병수(곽도원)를 중심으로 1인칭 주인공 같으면서 주변 인물 영향력이 은근히 있어서 조연들도 돋보였는데요 영화 초반엔 병수네 가족이 처음으로 해외여행으로 필리핀을 가게 되는데 경찰 신분에 필리핀에서 범죄사건에 연루되어 누명을 벗기 위해 가이드로 만난 후배와 필리핀에서 복역 중이던 친구의 티키타카가 .. 2021. 2. 5.
넷플릭스 영화 <콜> 지금도 내가 내 운명을 바꾸고 있다 생각 보다 잘 나온 한국 영화 안녕하세요 체렌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영화 콜을 주제로 작은 생각을 말해보려고 합니다 리뷰마다 말씀드리겠지만 영화의 결말은 최대한 말하지 않는 방향으로 포스팅합니다(못 보신 분들을 위해) 서연(박신혜)과 영숙(전종서) 이 두 사람을 중점으로 흘러가는 영화 서연은 영숙이 20년 전 이 곳에서 살았던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둘은 친구가 된다 우연히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전화기 하나로 서로의 인생이 좌지우지하는 재밌는 전개로 영화가 이어지면서 뭐랄까 두 사람을 보고 있자 하면 미래에 있는 사람과 과거에 있는 사람으로 나뉘는데 상성이 잘 맞는 것 같다 서로의 이익과 운명을 위해서 미래에 있는 사람이 흔히 생각하는 로또 번호를 알려주거나 현재의 기술을 알려줘서 과거부터 지.. 2021. 2. 4.
<라스트 홀리데이> 내 인생이 3주 남았다면? 지금 이 순간이 괴롭다면 보기 좋은 영화 오늘은 라스트 홀리데이라는 영화를 보고 느낀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어느 날 이름 모를 병에 의하여 3주밖에 못 산다는 말을 들은 주인공이 이제껏 모아놓은 재산을 가지고 전부터 꿈꿔왔던 버킷리스트를 실행에 옮기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인데 왠지 모르게 끌렸다 평범한 직장에서 실수로 머리를 다쳐 CT를 찍었다가 3주 안에 죽는 불치병에 걸린 주인공 인생이 3주 남은 사람은 인생을 어떻게 마무리할까 궁금하면서 참고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봤다 영화를 보며 새옹지마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새옹지마는 간단히 말해서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몰라 좋은 일이 안 좋은 방향으로 흘려갈 수 있고 안 좋은 일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는데 어쩌면 주인공이 짝사랑하던 남.. 202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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