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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109

영화 <이웃사람> 6학년의 처절한 생존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의) 리뷰를 위해 영화의 재미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약간의 스포가 있습니다 > 영화 소개 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한 동네 일정한 간격으로 피자를 시켜 이를 이상하게 여긴 배달원과 비슷한 가방들을 구매하면서 수표로 결제할 때 본인의 이름을 적지 않은걸 이상하게 여긴 가게 주인 그 외 다른 사람들도 한 명의 사람을 의심하는데 그 의심을 받는 사람은 실제 연쇄 살인범으로 심증만 있고 구체적인 증거가 없어 이웃사람들의 마음은 타들어간다 > 반전 없는게 반전 우리가 생각하는 범죄자의 얼굴과 외형은 몸에 문신도 있고 여러 군데 상처도 있고 험하게 생겨서 다른사람이 조금이라도 건드리면 잡아먹을 듯이 예민한 그런 이미지 실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범죄자는 저런 이미지보단 오히려 좋은 이미지 사.. 2021. 7. 18.
영화 <판타지 아일랜드> 상상하는 그 어떤것이든 이뤄드립니다 하루만 꿈 같은 날을 보낸다면 주의) 리뷰를 위해 영화의 재미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약간의 스포가 있습니다 > 영화 소개 상상만 했던 꿈을 현실로 실현시켜주는 섬에 초대된 사람들 각자 저마다의 소원을 이루듯 환상속에서 살며 기쁨을 만끽하는데 그것도 잠시 단순 체험인줄 알았는데 실제 사람이 납치되어 자신의 판타지를 이뤄주는 일이 발생하여 조금씩 악몽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이 섬의 비밀은 무엇일까? > 더 더 더 더 더 각자 머릿속에 하나쯤은 갖고 있는 생각중 하나가 판타지 라고 생각한다 로또에 당첨되어 부귀영화를 누리거나 독재자가 되어 자기 마음대로 지배하는 그런 상상 꿈만 같은 상황이 매일 반복 된다면 어떨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 하듯 금방 싫증 내며 이보다 더 큰 쾌락을 요구할게 분명하다 그리고 인생.. 2021. 7. 16.
영화 <장산범> 미친 떡밥, (안)미친 결말 소재는 좋았는데 아쉽다 주의) 리뷰를 위해 영화의 재미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약간의 스포가 있습니다 > 영화 소개 아들을 잃어버린 희연(염정아) 숲속에서 혼자 있는 여자아이(신린아)를 발견하여 집에서 같이 살기로 결정한 이후 주변에서 하나둘씩 사람들이 실종되는데 남편인 민호(박혁권)는 여자아이를 의심하며 눈을 떼지 않는다 이 아이는 정체가 뭘까? > 트라우마 한 번 들은 목소리를 흉내낼 수 있는 장산범 누군가를 잃은 기억에서 고통 받고 있는 사람에게 있어서 장산범은 이들의 고통을 그리움으로 바꿔 사람을 유인한다 죽었다는 사실을 눈앞에서 확인하고 알고 있음에도 홀려서 따라갈 텐데 죽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입장이라면 모든 걸 내려놓고 목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달려가지 않을까? 지금이야 .. 2021. 7. 14.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강할수록 여유가 넘친다 모르면서 아는척하지 않길 주의) 리뷰를 위해 영화의 재미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약간의 스포가 있습니다 > 영화 소개 예종(이선균) 밑으로 신입인 윤이서(안재홍)가 임명된다 이서는 한 번 본 것은 절대로 잊지 않는 신기한 재능을 가지고 있고 그 재능을 예종과 첫 만남에서 증명하고 예종을 보좌하는 일로 오보 이상 떨어지지 말라는 이유로 이서를 '오보'로 부르며 궁궐생활을 한다 하지만 한양에는 왕에 대한 이상한 소문과 주변 지역에 괴이한 소문이 가득한 가운데 예종은 누구보다 침착하게 이서와 함께 소문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하고 직접 경험해보며 시간이 지날수록 왕을 위협하는 세력들이 예종의 목을 조여온다 왕을 둘러싼 소문과 괴이한 소문들은 어디서 누가 꾸며낸 음모일까? > 지시 내릴 능력이 있는 사람인가 대부분 .. 2021. 7. 11.
영화 <곤지암> K-그레이브 인카운터 물론 지금은 철거되었지만 주의) 리뷰를 위해 영화의 재미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약간의 스포가 있습니다 > 영화 소개 오래전에 폐쇄된 정신병원 '곤지암' 스트리머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모여 생방송으로 곤지암을 방문하기로 한다 목적은 당연히 돈 원장실, 목욕실, 집단 치료실 등 여러 장소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절대로 열어선 안 되는 402호가 가장 위험한 장소 이 멤버들은 당연히 402호의 진실을 실시간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게 목표다 402호의 괴담은 사실일까? 그리고 살아서 돌아올까? > 프레임 다큐맨터리 형식으로 진행하는 이 영화는 곤지암이라는 정신병원이 어떤 곳인지 설명하기 쉽고 각 인물이 느끼는 감정을 더 직접적으로 느끼기 쉽다 초반에 곤지암의 모든 장소를 보여주면서 차근차근 앞으로 나가며 402호를.. 2021. 7. 8.
영화 <컨저링2> 이 영화 마저 망작이었다면 심폐소생술 성공 주의) 리뷰를 위해 영화의 재미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약간의 스포가 있습니다 > 영화 소개 공포영화가 늘 그렇듯 한 가족이 평범하게 살아가는 와중 딸인 자넷이 악령에 씌어 기이한 현상을 경험하며 가족의 생명에 위협을 느껴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악령을 떼어내도록 한다 음.. 나머진 너무 복잡 복잡해서 간단하게 이 정도만ㅎ > 영화 총평 영화 자체의 후기를 남기는 편이 좋을듯하다 전에 컨저링 1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어서 솔직히 기대를 안 했다 1에서 받은 충격은 2를 보기에 많은 망설임을 제공하고 결국 마지못해 보게 되었는데 3년 전인 그때 당시엔 1은 정말 최악이었지만 2는 정말 재밌다고 생각이 들어 좋은 기억이 남아있었다 1이 너무 망작이라 2에서 나오는 연출과 스토리는 아마 .. 2021. 7. 6.
영화 <숨바꼭질> 있는거 다 아니까 나와라?? 자체 카오스 모드 주의) 리뷰를 위해 영화의 재미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약간의 스포가 있습니다 > 영화 소개 오래전 연락이 끊긴 형의 실종 소식을 들은 성수(손현주) 아무래도 이상하게 생각한 성수는 형이 마지막으로 머물렀던 아파트로 가서 어떻게 된일인지 알아보려고 한다 도착한 아파트 초인종 옆엔 의문의 도형과 숫자들이 적혀있고 형의 사건이후로 그런지 그곳 주민들도 외부인에 대한 반응은 차가웠고 성수의 아이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도와주던 한 명의 주민마저 형이 살았던 317호와 형의 관한 얘기가 나오자 성수의 가족을 두려워하며 내보내기 바빴다 도대체 형은 그 아파트에서 무슨일이 있었을까? > 사람이 제일 무섭지 개봉당시 초인종 옆에 낙서와 나도 모르는사이 내 집에서 누군가랑 같이 있게 될지도 모르는 공포감.. 2021. 7. 3.
영화 <맨 인 더 다크> 누가 리신 키웠냐? 극복 주의) 리뷰를 위해 영화의 재미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약간의 스포가 있습니다 > 영화 소개 아무도 없는 집만 골라 도둑질하는 록키와 친구들 어김없이 도둑질하러 간 집엔 앞이 보이지 않는 눈먼 노인이 있었고 총을 들고 있었음에도 시력 빼고 다 가진 노인에게 한 명씩 죽게 된다 이에 다시 겁먹은 도둑들은 지금까지 챙긴 물건만 들고 이 집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노인은 아무도 도망가지 못하게 문이란 문은 다 막아버린다 보이는 순간이 아닌 기척이 들리거나 사정거리에 들어오면 죽는다 자연스럽게 도둑을 응원하게 되는 영화 > 없어져야 커지는 소중함 사실상 영화에서 거리를 어느정도 벌리고 총을 겨눴으면 진작에 이런 일이 없었다 세 발자국 거리에서 총들고 위협하다가 결국 노인에게 역관광 당해 죽고 마는데 지나고 나서.. 2021. 6. 30.
영화 <아저씨> 원빈의 마지막 영화가 아니길 영화 내용이 없는 유일한 포스팅 주의) 리뷰를 위해 영화의 재미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약간의 스포가 있습니다 > 영화 소개 전당포를 운영하는 태식(원빈) 세상을 등지고 외롭게 살아가는 태식에겐 소미(김새론)가 유일한 친구다 그러던 어느 날 소미의 엄마가 범죄사건에 연루되어 소미까지 위험에 처하자 둘을 구하기 위해 목숨 걸고 직접 범죄조직에 들어간다 한 명이지만 특수요원 출신인 태식은 웬만한 사람들이 덤벼도 문제없고 조직에서 까다롭게 생각하는 인물이지만 소미를 구한다는 정보를 이용하여 인질로 삼는다 이런 태식은 혼자서 조직을 이길 수 있을까? > 뭘 아닌척하냐 학교 다닐땐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임에도 대부분의 애들이 봤고 봤다고 해서 주변에서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영화라서 지금 생각하면 선정적인 게 아니라.. 202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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